먹거리 리뷰/음식 리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갈릭 립아이 / 투움바 파스타 / 토마토 치오피노 파스타 리뷰

On E 2020. 10. 7. 22:40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의 갈릭 립아이 / 투움바 파스타 / 토마토 치오피노 파스타 리뷰입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아웃백은 우리나라에 정말 많은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입니다. 저는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생각날때 가끔 방문하는데 아웃백 특유의 매장 분위기가 참 좋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런치시간에 들러 잘 먹고 왔습니다 ㅎㅎ

 

아웃백 런치 시간 : 오전 11:30 ~ 오후 5:00 (주문시간 기준)

런치 세트 가격

갈릭 립아이      : 41,900원

투움바 파스타   : 23,900원

토마토 치오피노 파스타 : 20,500원

 

런치세트는 식전빵(부시맨 브레드), 과일에이드, 스프가 세트로 나와요. 혹시 사이드나 음료를 추가 구매하실 분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식전 빵은 따뜻하게 데워 나오는데, 이게 정말 맛있어서 아웃백을 자꾸 오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식전 빵은 여러 소스가 있기 때문에 기본 소스 외에 다른 맛들이 궁금하시면 점원분께 말씀하시면 됩니다 ㅎㅎ 아, 식전 빵은 무한 리필이라 맘껏 드실 수 있어요 ㅎㅎ 빵 두 개와 스프를 해치울 때쯤 드디어 기다리던 메뉴들이 등장했습니다!

 

 

아웃백_토마토치오피노파스타
이 사진을 보다가 침이 고였다

 

 

 

첫 번째 메뉴는 토마토 치오피노 파스타입니다. 나름 매운맛이라고 쓰여 있지만, 크게 매운 파스타는 아니에요. 맵찔이인 저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매콤한 정도입니다. 홍합과 오징어, 새우 등의 해산물이 들어갔지만, 비린내가 나지는 않아요. 맛있게 매콤한 해산물 파스타입니다 ㅎㅎ 양도 꽤 많아서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아웃백_투움바파스타
투움바 파스타는 진리

 

두 번째는 투움바 파스타 입니다. 이 파스타야말로 아웃백의 간판메뉴라고 할 수 있죠. 혹시라도 아직 드셔보시지 않은 분은 한 번쯤 드셔 보시는걸 권합니다. 저는 크림 파스타보다 토마토 파스타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 투움바 파스타 만큼은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 사진에 보시면 위에 올라간 건 파마산 치즈에요. 크림 파스타지만 별로 느끼하지 않고 특유의 맛이 있는데 표현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감칠맛이 난다고 할까요? 다만 넓은 페투치니면이라 그런지 먹다 보면 조금 불어서 뻑뻑해질 때가 있는데, 이때 소스를 더 얹거나 포크에 새우를 찍은 다음 면을 돌돌 감아 함께 먹으면 좋아요 ㅎㅎ

 

 

아웃백_갈릭립아이
마늘 플레이크 덕에 배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세 번째 메뉴는 갈릭 립아이 마늘 꽃등심 입니다. 이것도 아웃백의 인기메뉴 중 하나에요. 사이드는 2개를 선택하실 수 있어요. 저는 통감자랑 감자튀김을 선택했는데 둘 다 맛있었어요. 통고구마도 꽤 맛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ㅎㅎ 굽기는 미디엄이었는데, 아쉽게도 저한테는 조금 질겼어요. 그래도 꽤 맛있었습니다. 위에 올라간 마늘 플레이크도 맛있었고, 고기도 느끼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소스가 발라져 있는 마늘과 스테이크를 함께 먹는 게 정말 맛있었어요. 스테이크 자체는 마늘 향이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마늘 향이 부담스러우시면 스테이크만 드셔도 됩니다.

 

맛있는 파스타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아웃백에서 한 번 드셔 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스테이크도 맛있지만, 투움바 파스타는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이상으로 아웃백의 갈릭 립아이 / 투움바 파스타 / 토마토 치오피노 파스타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