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다방 치즈폭포 순살떡볶이 리뷰

청년다방의 치즈 폭포 순살 떡볶이 리뷰입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청년다방은 전국에 많은 체인점이 있는 떡볶이와 커피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분식카페예요.

 

번화가에서 한번쯤은 본 간판이다

신메뉴도 종종 나오는 편이고 메뉴도 굉장히 다양해서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커피와 떡볶이를 파는 곳이지만 저는 사실 이곳에서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네요. 커피는 다음 기회에 리뷰할게요.

 

청년다방 메뉴판의 일부.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많은 메뉴 중 고민했지만, 오늘은 치즈 폭포 순살 떡볶이를 선택했어요. 오늘은 가끔 치즈가 땡기는 그런 날이었거든요 ㅎㅎ 사실 꽤 자주 있는 날 가격은 16,000 원으로 다른 프랜차이즈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에요.

 

치즈가 한껏 뿌려져있다. 메뉴판과 매우 흡사한 모습.

 

사실 메추리알 2개가 더 숨어있다. 어디있을까

치즈는 처음부터 부어져 있었고, 나머지 재료들도 조리가 어느 정도 된 상태로 나왔어요. 점원분께서 떡볶이 국물이 끓으면 먹으면 된다고 하셔서 불을 켠 상태로 조금 기다렸다가 먹었어요. 저는 국물이 끓자마자 당연하게도 치즈가 듬뿍 묻어있는 순살 치킨부터 집어 들었습니다 :) 

 

치킨과 치즈의 조합이 아름답다

순살 치킨에 치즈가 정말 많이 올라가 있었어요.  과연 치즈 폭포라는 말을 붙일만한 메뉴예요. 치킨은 후추 향이 약간 느껴지고, 치킨 자체에도 간이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떡볶이에 넣은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약간 바삭했어요. 아, 혹시 매운 정도를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면 청년다방의 떡볶이는 많이 매운 편이 아니에요. 신라면을 드실 수 있으시면 아마 무난하게 드실 거 같아요.

 

떡볶이의 구성은 떡, 치킨, 라면사리, 메추리알, 만두, 치즈, 파로 구성되어있어요. 치즈와 치킨에 덮여 보이지 않지만 안에 라면사리가 숨어있으니 불기 전에 라면사리부터 찾아서 드시는 게 좋아요.

 

 

 

청년다방의 떡볶이를 드셔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떡이 좀 길어서 잘라 드셔야 해요. 면처럼 드시고 싶다면 그냥 드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D

 

토핑이 많아서 즐거웠던, 전체적으로 맛있는 떡볶이였어요. 치킨 + 치즈 + 떡볶이의 조합이라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요.치즈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상으로 청년다방의 치즈 폭포 순살 떡볶이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