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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신제품 뀐아망 리뷰

On E 2020. 12. 29. 22:14

파리바게뜨 신제품 뀐아망 리뷰입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빵이 땡기는 하루네요 ㅎㅎ 오늘은 오랜만에 파리바게뜨를 방문했는데, 이달의 신제품이 보여 구매하게 되었어요. 왠지 전에도 비슷한 제품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신제품이라니 아마 제가 착각한 거겠죠?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뀐아망은 버터와 설탕이 들어있는 둥근 다층 케이크로, 패스츄리와 비슷한 빵이라고 하네요. 어쩐지 빵의 모습이 패스츄리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패스츄리를 즐겨 먹는 저에게는 정말 맛있는 빵 일 거 같아서 기대가 되더라구요.

 

파리바게뜨 뀐아망 : 2,100원

 

 

 

 

페스츄리가 돌돌 감겨있는 듯한 느낌

사실 겉으로만 봐서는 페스츄리와 크게 다른 점을 찾지 못했어요. 겉에 작은 설탕들이 뿌려져 있다는 점 정도 외에는 일반 페스츄리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어요. 역시 2,100원짜리 빵이지만 작은 크기예요. 빵의 설명에도 커피랑 곁들이면 더 맛있는 디저트형 페스츄리라고 적혀있었는데, 딱 디저트용으로 적당할 것 같은 크기의 빵이네요. 요즘 따라 인터넷에 우리나라 빵값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비싸다는 이야기를 자주 보는 것 같은데, 이 빵을 보니 확실히 그런 생각이 드네요. 손바닥보다도 작은 크기임에도 2,100원이라는 가격은 조금 비싼 느낌이 들긴 해요. 물론 이런 종류의 빵은 양으로 먹는 빵은 아니지만, 그래도 빵값이 크기에 맞게 조금 저렴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윤기가 나는 빵!

뀐아망의 맛은 흔히 먹는 페스츄리 빵과 거의 비슷한 느낌이에요. 겉은 바삭바삭한 식감에, 작게 뿌려져 있는 설탕 덕분에 달착지근한 맛이에요. 안쪽은 촉촉한 식감에 버터 향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맛이에요. 정말 제품의 설명대로 맛있는, 디저트용 페스츄리 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별한 개성은 없었지만, 꽤 맛있는 빵이라서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커피와 어울리는 달달한 디저트용 빵을 찾으시는 분, 패스츄리류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들어 굳이 이 빵을 다시 사 먹을 것 같지는 않네요.

 

이상으로 파리바게뜨의 신제품, 뀐아망의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