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상 치즈케이크의 치즈케이크 리뷰입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최근에 갑자기 너무 바빠져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못했어요. 먹었던 음식들은 열심히 사진으로 찍어두었으니 하나씩 포스팅을 다시 시작해보려고요.
오늘 리뷰할 오지상 치즈케이크는 일본에서 유명한 치즈케이크를 한국에서 판매 중인 제품이에요. 저는 백화점 식품관에 지나가다가 발견했는데, 한국 이곳저곳에서 만날 수 있는 거 같아요. 커다란 치즈케이크의 가격이 10,000원도 안 하는 걸 보고 혹해서 구매했던 간식이에요 ㅎㅎ
오지상 치즈케이크 : 9,900원
저는 처음에 이 치즈 케이크를 보고 정말 믿기 힘든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흔히 보이는 치즈케이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진열대에 치즈케이크가 진열되어있었는데 치즈 케이크라기보다는 커다란 카스텔라 같은 질감으로 보였거든요. 그래도 이 정도 크기에 만원이 안 하는 가격이라 냉큼 구매해버렸습니다 ㅎㅎ
오지상 치즈케이크는 박스 포장이 되어있었는데 직원분께서 케이크를 담아주시면서 케이크를 좀 차갑게 먹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구매하자마자 먹지는 못하고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따뜻한 상태로도 한 번 먹어봤어야 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ㅎㅎ 다음에 구매하게 된다면 따뜻할 때도 먹어보는 걸로!
케이크가 차가워진 뒤에 꺼내니 맨 윗부분이 조금 쭈글쭈글 해졌어요. 역시 처음 느낌대로 케이크보다는 조금 커다란 카스텔라 같은 식감이 기대가 되는 모습이네요.
오지상 치즈케이크의 맛은 대왕 카스텔라가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일반적으로 치즈케이크에서 느낄 수 있는 꾸덕한 식감은 없고, 공기가 많이 들어간듯한 느낌의 촉촉한 카스텔라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파리바게트에서 판매 중인 촉촉한 치즈케이크와 비슷한 느낌도 드는데 그보다는 계란 맛이 조금 더 진한 느낌이네요. 제가 기대했던 느낌의 맛은 아니라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꽤 맛있는 편이라 인기가 많은 이유는 알겠더라고요 ㅎㅎ
촉촉한 느낌의 치즈 카스텔라를 기대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구매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하고 싶네요 ㅎㅎ 아무래도 저는 꾸덕한 느낌의 단단한 치즈케이크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이상으로 오지상 치즈케이크의 치즈케이크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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