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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신제품 서주 삼육두유 웨하스 리뷰

On E 2020. 12. 6. 15:06

CU의 신제품, 서주 삼육두유 웨하스 리뷰입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오늘도 특이한 과자를 찾던 중, CU에서 우연히 이 과자를 발견했어요. 삼육두유 웨하스는 2020년 11월에 출시한 제품으로 현재는 CU에서만 판매 중인 과자예요. 아마 CU와 서주의 콜라보 제품이라서 CU에서만 판매 중인 것 같아요. 포장이 정말 삼육두유 느낌이 들게 생겨서 제품의 글씨를 지워도 삼육두유라는 걸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삼육두유 웨하스 : 1,800원

 

 

삼육두유_웨하스
두유가 절로 생각나는 포장

지난번에 CU에서 구매했던 괴상한 젤리랑 다르게, 이 제품은 국산 제품이라서 맛이 없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며 구매했어요. 지워지지않는젤리의충격 1,800원짜리 과자 치고 그렇게 양이 많아 보이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만 좋으면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네요 ㅎㅎ

 

 

 

 

속 포장지마저 두유두유

삼육두유 웨하스는 2개의 속 포장지로 나뉘어 있어요. 역시 웨하스라 그런지 질소 포장이 가득히 들어있지는 않더라고요. 웨하스는 롯데, 해태, 오리온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요즘은 왠지 잘 먹지 않게 되네요. 다른 맛있는 과자들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우유나 커피에 이만큼 어울리는 과자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

 

오늘도 예쁘게 뜯기 실패

한 개의 속 포장지에 과자가 6개씩 들어있어요. 총 12개의 과자가 들어있으니, 한 개에 무려 150원 정도 하는 과자였네요. 삼육두유 웨하스의 맛은 흔히 먹는 밀크 웨하스보다 고소하면서 단 맛이 굉장히 진했어요. 밀크 웨하스의 크림을 몇 개 뭉친 다음 압축해서 먹는 느낌이에요. 아마 두유 크림 덕분인 것 같은데, 덕분에 꽤 맛있었어요.

 

그래도 기왕 특이한 과자를 출시하는 거였다면 , 크림이 아니라 과자 부분에서도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을 뒀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물론 꽤 맛있는 과자지만, 기존의 비슷한 제품보다 접근성도 떨어지고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할 이유를 찾기에는 장점이 너무 적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에요.

 

달고 고소한 과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저도 눈에 띄면 한 번 더 구매할 의향은 있어요 ㅎㅎ

 

이상으로 CU의 신제품, 서주 삼육두유 웨하스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