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의 알알이 카라멜 마끼아또 리뷰입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알알이 카라멜 마끼아또는 2020년 10월 중순에 출시한 가을 메뉴 중 하나예요. <가을의 맛> 제품인 요즘 설탕 누룽지, 햄&치즈 누룽지 파니니, 마담 얼그레이 크림 번과 함께 출시되었는데, 이제야 먹어보게 되었어요. 뚜레쥬르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이지만 요즘 매장 수도 예전보다 적어진 것 같고, 저희 집 주변에 있던 매장도 사라져서 자주 방문할 수가 없네요 ㅜㅜ
제가 방문할 때는 아쉽게도 요즘 설탕 누룽지, 햄&치즈 누룽지 파니니는 품절 된 상태였어요. 그렇게 늦은 시간에 방문한 게 아니었는데도 품절된 걸 보면, <가을의 맛> 메뉴들이 인기가 좋은 것 같네요. 다른 메뉴들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리라 다짐했습니다ㅎㅎ
알알이 카라멜 마끼아또 : 2,400원
제가 구매한 알알이 카라멜 마끼아또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카라멜 마끼아또 맛이 나는 빵이에요. 은은하게 커피 향이 나는 빵에 우유 크림이 들어있는 빵인데, 아쉽게도 제품의 이미지와 다르게 카라멜 드리즐이 뿌려져있지 않았어요. 그래도 생김새도 동글동글하고 크림도 많이 들어있는 듯 보여서 먹음직스러운 빵이네요.
빵을 먹기 위해 빵을 갈라보니, 생각만큼 우유 크림이 가득 들어있지는 않았어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크림빵보다 조금 많은 정도인 것 같아요. 하지만 빵이 큼직한 편도 아니고, 퍽퍽한 느낌도 없어서 딱 이 정도의 크림이 적당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알알이 카라멜 마끼아또의 맛은 메뉴 설명과 정말 비슷했어요. 역시 카라멜 드리즐이 없어서 그런지 카라멜 맛은 별로 나지 않았지만, 은은한 모카번에 우유 크림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일반적인 모카 크림빵과 비교해보면, 우유 맛이 조금 더 진하고 모카 맛은 조금 덜한 것 같아요. 카라멜 맛만 조금 더 진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우유 크림 빵을 좋아하시는 분, 달달한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저도 한 번쯤은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이상으로 뚜레쥬르의 알알이 카라멜 마끼아또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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