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신메뉴 고추장 소불고기 버거 리뷰

버거킹의 신메뉴 고추장 소불고기 버거 리뷰입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정말 오랜만에 버거 리뷰를 쓰는 것 같네요! 오늘 리뷰할 메뉴는 버거킹에서 2021년 1월에 출시한 고추장 소불고기 버거예요. 버거킹에서 출시한 올해의 첫 신메뉴가 되겠네요 ㅎㅎ 코로나 때문에 최근에 버거킹으로 방문을 잘하지 않아서 최근에 출시했던 소불고기 버거도 놓쳤었기 때문에, 이 메뉴는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버거킹 고추장 소불고기버거 : 3,900원 / 4,900원 (단품 / 세트)

 

함께 출시한 고추장 버섯 소불고기 버거도 있었지만, 버섯이 별로 당기지 않아서 고추장 소불고기 버거로 주문했어요. 고추장 버섯 소불고기 버거는 4,300원 / 5,300원 (단품 / 세트)로 400원씩 차이가 나네요. 작년에 출시했던 소불고기 버거의 후속작이라는데, 아쉽게도 제가 지난번에 출시했던 제품을 먹어보지 못해서 비교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버거킹 어플에서 모바일 쿠폰을 발급해서 먹었어요. 모바일 쿠폰을 이용하면 고추장 소불고기 버거 세트를 3,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니 혹시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라요.

 

 

 

굉장히 귀엽게 생겼다.

제가 버거킹을 자주 방문하기는 하지만, 사실 버거킹에서는 대부분 와퍼를 주문했었어요. 버거를 먹는 건 정말 오랜만이라 그런지 굉장히 작게 느껴지더라구요. 버거킹에서 와퍼와 버거의 가장 큰 차이점은 크기예요. 버거킹의 와퍼 메뉴들은 하나같이 다 큰 메뉴고 주니어와퍼는 그보다 조금 작은, 버거는 그보다 더 작은 크기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굉장히 심플한 단면

고추장 소불고기 버거의 구성은 굉장히 심플했어요. 양파, 패티, 양상추, 각종 소스가 버거 구성의 전부예요. 역시 와퍼가 아니라 그런지 버거킹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아요. 그래도 세트 가격이 5,000원도 안 하는 걸  생각하면 그렇게 나쁜 양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고추장 소불고기버거의 맛은 깔끔하고 매콤하게 맛있었어요. 제가 버거킹을 워낙에 좋아해서 입에 잘 맞기는 했는데, 버거 치고 꽤나 매운 편이라서 버거킹의 몬스터 X가 생각나더라고요. 저처럼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은 입에 잘 안 맞으실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고추장 소스 맛이 달착지근하면서 매운 느낌 떡볶이 느낌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 

 

저렴한 햄버거를 찾으시는 분, 매운 햄버거를 좋아하시는 분은 한 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양이 조금 아쉬워서 재구매는 하지 않을 것 같네요 ㅎㅎ

 

이상으로 버거킹의 신메뉴, 고추장 소불고기 버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