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제크 찐치즈칩 리뷰

롯데제과의 제크 찐! 치즈 칩 리뷰입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롯데제과의 체크는 다들 한 번쯤은 드셔 보셨을 거예요. 특유의 짠맛과 밀가루 맛, 그리고 국산 과자 중에는 드물게도 질소 포장이 심하게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맥주 안주나 간식으로 즐겨 드시는 분들이 많은 과자예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제크 칩도 변화를 몇 번 시도했었어요. 제크 사이에 크림을 넣은 샌드가 나오기도 했었고, 체다 치즈를 첨가한 치즈맛 제크 칩을 출시하기도 했었죠.

 

오늘 제가 구매한 제크는 2020년 8월 말에 출시한 찐!치즈 칩이에요. 이전에 출시했던 체다 치즈와 거의 흡사하게 생겼는데, 제가 이전에 출시했던 제품을 먹었던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비교하기는 어렵겠네요.

 

롯데제과 제크 찐!치즈칩 : 1,500원

 

포장은 달라진 느낌

일단 포장은 이전에 출시했던 제트 체다 치즈와 다른 모습이에요. 이전의 포장은 제크 시리즈라는 느낌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는데, 이번 포장은 확실히 제크 시리즈라는 느낌이 드네요.

 

 

 

 

제크가 질소에게 당해버렸다

아쉽게도 오리지널 제크와 다르게 질소 포장에 당해버린 모습이에요. 그래도 다른 과자처럼 질소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지는 않은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야채 크래커 같은 모습으로 질소를 줄인 모습으로 출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치즈 시즈닝이 묻어있다

위 사진은 두 봉지를 다 뜯은 모습이지만 양이 그렇게 많은 느낌은 아니에요. 맥주 한 캔에 알맞은, 딱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크 찐!치즈칩의 맛은 치즈맛이 그렇게 강한 느낌이 들지는 않아요. 포장을 뜯을 때 치즈 향이 풍겨서 맛도 진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조금 덜 짠 제크에 치즈 향만 첨가된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제크 특유의 밀가루 맛과 은은한 치즈 향이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바로 재구매하기는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좋아하실만한 분은 분명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맥주에 어울리는 치즈 과자를 찾으시는 분, 제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저도 나중에 한 번쯤은 다시 사 먹을 수도 있겠네요.

 

이상으로 롯데제과의 제크 찐!치즈칩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