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리뷰/카페 리뷰

커피빈 신메뉴 피넛 카라멜 카페라떼 리뷰

On E 2020. 10. 1. 18:03

2020년 9월에 출시한 커피빈(The Coffee Bean & Tea Leaf) 신메뉴, 피넛 카라멜 카페라떼 리뷰입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최근에 가을시즌이라 그런지 카페에서 신메뉴들이 많이 나오네요 ㅎㅎ 신메뉴를 찾아다니는 저로서는 반가운 일에요 :D이번 커피빈 신메뉴는 흑임자 크림라떼 (ICE / HOT)와 피넛 카라멜 카페라떼(ICE / HOT)입니다.

 

흑임자 크림라떼는 전에 맛본 것 같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피넛 카라멜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최근에는 계속 날이 선선했던것 같은데, 오늘은 낮에 좀 덥게 느껴져서 아이스를 골랐습니다. 얼죽아 아니에요

 

커피빈피넛카라멜카페라떼사진_1

매장 컵에 담았으면 더 예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카라멜 빛이 진하게 도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아마 윗부분부터 땅콩 크림 - 우유 - 에스프레소 순서인 것 같아요.

 

커피빈피넛카라멜카페라떼사진_2
땅콩인 줄 알았는데 카라멜 토핑이었다

처음 음료가 나온 상태 그대로 빨대를 사용해서 먹으면 커피 맛 밖에 안나니 섞어드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음료의 가장 윗쪽은 바삭바삭한 카라멜 토핑과 달달한 카라멜 시럽이 뿌려져 있습니다. 카라멜 마키아토에 카라멜 토핑이 추가된 느낌이네요. 이 토핑은 바삭한 느낌인데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무튼 보기에는 꽤 이쁜 것 같네요. 토핑도 따로 맛을 보았으니 잘 섞어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ㅎㅎ

 

 

 

첫 감상은 음료가 전체적으로 과하게 달거나, 진한 맛을 가진 느낌은 아니었어요. 땅콩의 고소한 향도 그렇게 강하지 않았고, 카라멜 맛도 그렇게 진한 느낌은 아닌데 둘이 합치니 정말 익숙한 맛이 나더라구요. 치아에 붙으면 떨어지지 않는 그것... 다들 아실만한 그 맛입니다 ㅎㅎ

 

아마 따뜻한 라떼를 시켰으면 아마 다르게 느꼈을 수 있을거 같아요. 좀 더 진한 맛을 느끼고 싶으시면 따뜻한 라떼를 주문하시는 게 좋을 거에요. 

 

땅콩향이 느껴지는 카라멜 마키아토를 맛보고 싶으신 분이면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저도 한 번쯤은 다시 사 먹을 수도 있겠네요.

 

이상으로 커피빈의 신메뉴, 피넛 카라멜 라떼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