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리뷰/간식 리뷰

메가커피 플레인 퐁크러쉬 리뷰

On E 2020. 11. 30. 21:29

메가 커피 플레인 퐁크러쉬 리뷰입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메가커피는 재작년쯤부터 이곳저곳에 하나둘 생기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예요. 이름처럼 XL 사이즈의 푸짐한 양과 양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에요. 제가 사는 곳 주변에는 아직 메가커피가 생기지 않아서 자주 마시지는 못하지만, 방문할 때마다 실망하는 일은 아직 없었던 곳이죠 :)

 

플레인 퐁크러쉬 : 3,900원

 

메가커피_플레인_베스트메뉴
메가 커피의 BEST 메뉴들

오늘 제가 구매한 플레인 퐁크러쉬는 메가 커피의 BEST메뉴 중 하나예요. 죠리퐁이 들어있는 밀크셰이크라서 그런지 식사 대용으로 드시는 분이나 간식으로 드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저는 식사 대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평이 꽤 좋은 것 같아 한 번 주문해봤어요.

 

 

 

 

메가커피_플레인_퐁크러쉬
죠리퐁이 그득한 모습

메뉴의 이미지처럼 나올 거라는 기대는 했지만, 메뉴의 이미지보다 죠리퐁이 더 많이 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요. 3,900원짜리 음료에 이렇게 푸짐한 양이 나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정말 죠리퐁을 돔 뚜껑 가득히 많이 주셨더라구요. 음료에 빨대를 꼽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조금도 기분이 상하지 않았어요. 왜 사람들이 끼니 대신으로 찾으시는지 알겠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배가 찰 지경이네요 ㅎㅎ

 

메가커피_플레인_퐁크러쉬_근접
가까이서 보면 더 그득하다

플레인 퐁크러쉬의 맛은 딱 제 취향이었어요. 다른 곳에서도 죠리퐁 셰이크를 먹어봤지만, 메가 커피의 죠리퐁 양이 많아서 그런지 죠리퐁 맛이 훨씬 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마시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위에 있는 죠리퐁이 전부가 아니라 음료의 안에도 중간중간 죠리퐁이 있었어요. 이것 때문에 가끔씩 빨대가 막혔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른 곳에서 먹어봤던 죠리퐁 셰이크처럼 플레인 퐁크러쉬도 음료는 밍밍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음료에도 조리퐁이 들어있어서 그런 건지 음료에서도 죠리퐁 특유의 단맛과 고소한 맛이 느껴졌어요. 그득한 조리퐁 덕분에 배가 불러진 건 덤이고요 :)

 

달콤하고 고소한 쉐이크를 찾으시는 분, 식사를 대신할 든든한 음료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한 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이상으로 메가 커피의 플레인 퐁크러쉬 리뷰였습니다.